[ UMN ] in KIDS 글 쓴 이(By): AEROSOL (모기약) 날 짜 (Date): 1998년 7월 23일 목요일 오후 02시 53분 10초 제 목(Title): Re: 더웠던 기억[1] 얼마전에 텍사스주 오스틴시에 갔다가 왔었는데, 정말 엄청 덥더군요. 공항을 나서는 순간에 마치 쑥찜 사우나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읍니다. 그런 날씨 덕분에 아가씨들이 옷을 덜 입고 다녀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었지만, 그런 곳에서 공부하고 있는 제 친구의 앞날이 걱정이 되었읍니다. 그 친구는 물론 미네소타에서 공부하고 있는 제 걱정을 하더군요. "너 그렇게 추운데서 어떻게 사니?" 어쨌든 저는 무사히 할 일을 다하고 서늘한 미네소타로 돌아왔읍니다. 제 생각에는 추운 미네소타가 더 나은 것 같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