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UMN ] in KIDS 글 쓴 이(By): jskkim (해피투게더) 날 짜 (Date): 1998년 7월 2일 목요일 오전 07시 06분 39초 제 목(Title): Re: 아! 한글과 컴퓨터[3] 유명한 사람들에게는 늘 그렇고 그런 소문들이 따라다니죠. 특히 결혼한 사람들에게는 이혼한다느니, 맞고 산다느니, 누구와 바람이 났다느니하는 그런 종류의 소문들이죠. 이찬진씨도 어쩔 수없는 유명인인가 봅니다. 그런 소문들이 계속 따라다니며 괴롭히는걸 보면. 정말 웃기는것은 매스콤을 탈일도 없는 미네소타 촌 구석에도 그런 소문들은 돌아다니더군요. 소문의 당사자들이 절대 유명하거나 혹은 유명인과 아는 사이도 아닌데 어찌어찌 흘러흘러 며칠사이에 온동네방네 다 퍼집니다. 보통의 소문들은 모두 일과성이라 퍼져 나간 만큼 빨리도 잊혀집니다. 단 소문의 당사자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만요. 하지만 전혀 모르거나 알아도 이름만 아는 사람들에겐, 그 소문이 진실이든 아니든 소문의 당사자에 대한 모든 것입니다. 잘못 전달된 소문에 의해 자신의 모든것을 평가받는다는것은 참으로 두렵고도 가슴아픈 일입니다. 뱀 뒷다리 : 아기가 태어날 예정인것이 평범한 소시민의 일면이 되나요? 유명한 최진실도 아기는 낳고 살지 않을까요? 이상은 날씨가 더운 탓에 하는 헛소립니다. 임꺽정님!!! 괜히 열받으셔서 최진실이 애낳았다는 소문 퍼뜨리시 마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