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MN ] in KIDS 글 쓴 이(By): bigrock (임꺽정) 날 짜 (Date): 1998년 7월 2일 목요일 오전 12시 45분 39초 제 목(Title): 아! 한글과 컴퓨터[3] 주말에 '한글과 컴퓨터'의 CJ에게 전화를 하였다. 연락이 통없고, 신문이나 소문을 통하여 들리는 여러가지 걱정이 많아서 저녁에 전화를 하였는 데, 처음 받자마자 댐박에, "어? 너 한국에 왔냐 ?" "아녀, 여기 미네소타여" "아니 국제전화까지 하구 그러냐 ?" "여러 가지 소식을 들으니 걱정이되어서 해봤다" "..." 내용을 들으니 이렇다. 현재로써는 어떤 방법이든 빨리 매듭이 지어졌으면 좋겠단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상 비밀에 해당하므로, 접어두고. (나도 모른다) 신문지상에 났던 가능한 방법은 마이크로 소프트사와 계약을 하든, 아니문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든, 신문지상에서 본 기사처럼 일인당 만원씩, 또는 카피판을 정품으로 구매해주든. 이런 저런 방법들인데, '어떻게 해서든 회사를 살려보자'다. 자칫 걱정하는 것은, 많은 분들(카피를 쓰는 분까지)의 호응이 커져서 뭔가 될거 같은 데, 이러다가 하나도 제대로 되는 게 없을까봐 그게 걱정인가 부다. 좋은 결론이 나기를 기대한다. 소문과는 달리 결혼생활은 잘 하고 있다고 한다. 곧 아기도 출산할 예정이란다. 평범한 소시민의 행복을 꿈꾸는 일면이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누구나 평범한 소시민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