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IUC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Nick) <glhpx6.ews.uiuc> 날 짜 (Date): 1998년 10월 25일 일요일 오전 08시 11분 26초 제 목(Title): 일본영화 하나더... Shall we dance? 로 시작되는 일본영화 이야기에 가속이 붙어 하나 더 씁니다. 참고로 이 Shall we dance? 에 나오는 여자 댄서는 실제로 발레리나입니다. 영화배우가 아니라 자기의 이 름이 붙은 유명한 발레학교를 가지고 있더군요. 수상 경력도 화려하구요.. 각설하고... 고국의 뉴스를 보니 해외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일본 영화들 은 개봉을 한다고 하던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죽을 쑬 것 같습니다. 소위 해외영화제에서 상을 탔다고 하는 일본영화치 고 우리나라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작품이 없다고 생각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각설하고.. 메인 포인트는.. 어바나/샴페인에 있는 일본영화중에 교주님을 위시한 그의 추종자들께 강력히 어필할 수 있는 영화가 한편 있습니다. (이미 봤을수도?) 바로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감각의 제국 (In the realm of the senses)" 입니다. 이 감독 이 문제작을 만들기로 유명한 감독이지만 이 작품은 약간 쇼킹 합니다. (여기서 약간 쇼킹하다는 것은 틴토브라스의 칼리귤라 가 쇼킹한다는 전제에 비하여서입니다. 일이백명이 홀라당 벗 고나와 모두 보여주는 칼리귤라는 정말 쇼킹하죠...흠..) 극장에 걸렸던 영화라는 점에서 놀라운데... 이곳에서는 NC17 등급을 받았습니다. 어느집에 식모로 간 창녀와 주인아저씨와 의 사랑이야기인데 이 두사람 다 사랑은 육체적 사랑만이 전 부라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실제 있었던 일을 그려낸 것인데 마지막 장면도 제법 놀랄만 하지요... 이 영화를 보고나서 도대체 이 여자 이렇게 연기하고 다른 영화에 낯을 들고 출 연할 수 있을까 하고 찾아보니 이 한편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더군요. 한국에서는 음란비디오 파는 업자들이 일본포르노로 광고해서 팔아먹더군요. 그정도는 아니지만... 그럼 어디에 있느냐...'That's Rentertainment' 에 있더군요. 한가지 조심할점... 마구 흥분해서 골랐다가는 같은 감독의 다른 작품 "정열의 제국 (In the realm of the passion)" 을 고를 수 있습니다. 이 여자 영화배우 미아리 출신인가봐요. 계란을 아무렇지도 않게 넣고 빼대요...(어디로?) 이미 다 보셨을 것 같은 예감이... Nick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