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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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posmath (Saxophone)
날 짜 (Date): 1995년09월11일(월) 20시01분12초 KDT
제 목(Title): 인도로 가는길(2)


60년대말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젊은이들의 항변을 기억하십니까?
(물론 제 또래 분들은 갓 태어났거나 태어날 준비를 하고...    아 전 돼지띱니다)

반전 반핵, 꽃, 사랑, 평화, 밥 딜런, 지미 헨드릭스, 히피즘, 샌 프란시스코,

존레논과 오노 요꼬의 나체사진 등등...

이상적인 세꼐를 향하여 세상에 덜 물들었던 순수한 젊은이들이 몸을 던졌던 

그런 시대적 분위기 였습니다. 음악에 좀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67년의 

(년도가 맞나?) Woodstock Festival을 기억하실 겁니다. 사랑과 평화를 

주제로 했던 이 싸이키델릭 축제는 복잡하고 그릇된 세상을 탈출해 보고

싶었던 젊은이들의 아름다운 몸부림이었습니다

(나약한 도피의식, 퇴폐적 생활, 즉흥적 느낌등에 대한 논란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얘기 역시 나중에 설명 드릴 기회가 있을겁니다. 어쨌든...)




(얘기가 좀 두서 없습니다만 ) Psychedelic이라는 음악을 아십니까?

몽환적인 분위기를 특징으로 하는 음악의 한 장르(?) 입니다만 그것보다 중요한건 

바로 싸이키델릭이라는 요소입니다. 음악을 음악의 원초적(?) 목적에 충실게 하는 
요소이지요.

음악을 들으며 몸이 리듬을 타게 되면 영혼은 해탈에 가까워지게 됩니다

음악의 즐거움이라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지요

음악뿐 아니고 모든 예술에서 얻어지는 카타르시스라는 것도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바로 영혼의 Freedom!






                                 from Ma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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