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Sylvia (*.*)
날 짜 (Date): 1996년03월31일(일) 19시01분33초 KST
제 목(Title): 정동진역


그저께 정동진역엘 다녀왔는데요

전 모래시계는 별로 못봐서 어떤지 몰랐는데

정말 좋더군요..자그마한 역에, 몇그루 소나무

그리고 시퍼런 물결의 파도와 파도소리.

전 청량리서 10시반 무궁화호 강릉행을 타고 5시 40분에 도착해서

6시10분에 출발하는 영주행 비둘기호를 타고 정동진역에 6시 20분정도에 
도착했는데요

날이 흐려서 해뜨는건 잘 안보였지만, 그래도 해가 둥실둥실 떠오는게 

보이더라구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인지 한적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주위의 소나무 숲들도 참 보기 좋구요..

날 추울때 가는게 오히려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참고로 강릉서 서울오실땐 기차시간이 좀 애매하니깐 그냥 버스타고 오시는게

좋을듯하네요..강릉서 서울 우등고속이 만원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