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totoro (토토로) 날 짜 (Date): 1995년08월21일(월) 12시43분30초 KDT 제 목(Title): Re]융프라우 올라가는길 답은 스위스가는 길에 대한 것이었는데... 융프라우를 올라가기위해 대부분 인터라켄에서 숙소를 구하는데 상당히 비싸다고 하더군요. 그러지말고 1받ㄱ 1박이상 하시려면 그린델발트나 라우터브루넨으로 올라가세요. 그린델발트보다는 라우터브루넨이 덜 붐비고 조용하고 값도 쌉니다. 이 두곳은 인터라켄에서 올라가는 등산열차가 지나다니는 길이므로 편도로 라우터브루넨을 끊으시고..(앗.. 아니다 왕복) 새벽 첫차를 98SFR에 끊어서 일주하세요(98FR은 인터라켄에서 올라가는 등산열차의 요금이니까 라우터브루넨에서는 더 싸겟지요) 저는 쉴트호른을 다녀왔어요... 케이블로 중간중간 쉬면서 올라가는데 융프라우,아이거, 마테호른등의 봉우리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는 최적인 것 같습니다. 융프라우에서는 오히려 주변경관이 막혀있다고 들었거든요. 쉴트호른도 눈이 무지무지 많이 쌓여있습니다. 눈위에서 나시티 입고 온갖 폼 다 잡아면서 사진찍으면서도 얼마나 즐어워?ㅆ는지... 융프라우-즉 베른 오버란트 근처의 등산코스 및 관광코스는 인터라ㅤㅋㅔㅌㄴ에 지도가 상세히 적혀있으니 직접 현지에서 구하셔도 됩니다. 참고로 요즘 유행하는 번지점프를 하는 곳이 라우터브루넨에서 도보로 30분가면 나오는 케이블 승차장에 있습니다. 일터라켄에서도 봉고버스로 사람들을 실어나릅니다. 한 30미터 정도 되어보이던데... 6,7만원 했죠. 너무 비싸고 겁나서 못했습니당.. 구경만 해도 무지 재미있던데요. 스위스는 산간지방으로 올라갈 수록 물건값이 싼 것 같아요. 두메산골이면 운반이 쉽지 않ㄹ을텐데.. 오히려 더 쌉니다.. 참고로 떠또 하나... 대도시에 있는 샘 비슷한 곳에서는 저처럼 물을 먹는 실수롤 범하지 마시길... 물이 약간 고이면서 떨어지는 샘 형태의 식수대 모양이 먹는 물이 절대 아닙니다. 그 물 벌컥벌컥 마시다가 어떤 할아버지한테 비웃읍사고 창피해진 토토로... 음냐... 하지만 로마에 가시면 거이서는 그런 모양이 다 식수대입니다. 맘 놓고 드셔도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