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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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mariah (<')333><)
날 짜 (Date): 2003년 8월 16일 토요일 오전 10시 23분 06초
제 목(Title): Re: 울릉도 여행기


울릉도에 케이블 카가 생겼나요? 와.. 좀 편하겠네요.
저는 한낮에 성인봉 올라가다가 포기하고 도로 내려왔는데.. -_-

그래도 세롱님은 해수욕장엔 안가셨나봐요.
저는 친구들이랑 수영복 속에 입고, 택시 불러 타고 해수욕장에 갔죠.
올때 택시 못 탈까봐 갈 시간예약해서 데리러 와 달라고 하고..

하지만. 해수욕장.. 이란 곳에 도착하는 순간 쓰러질뻔..
민박집 아줌니 말씀이 모래 사장이 없고 돌이 있다고 하길래
자잘한 조약돌이 깔린 모래사장일지 알았건만..
왕따시만한(한발 한발 건너기에도 너무 큰) 바위덩어리들을 몇미터 건너가야 
바다에 물을 담글수 있게 되어있더군요.

더구나. 수영복 입고 물에 들어간다는 건 상상할 수도 없는 분위기여서.. -_-
돗자리 깔고 앉아서 하염없이 택시만 기다리다 왔죠... -_-

저희도 꽃무늬 원피스 가져갔는데... 참 심란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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