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ridge (아해사랑) 날 짜 (Date): 2002년 8월 11일 일요일 오후 01시 42분 11초 제 목(Title): Re: 나도 여행이 싫다 부모님과 같이 떠나세요. 저 역시 예전엔 아무말 없이 혼자 여기저기 다니는걸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어머니 뫼시고 여기저기 다닙니다. 멀리는 갈 수 없지만 가까운 곳이라도 한번씩 뫼시고 나가게 되면 아주 즐거워 하시더라구요. 자주는 그럴 수 없지만 가끔씩 여유가 되면 다녀오는데 떠난 아버지는 뫼시고 떠날수 없는 여행이어서 안타가움만 가집니다. 부모님 살아계실때 자주 가는게 좋겠지요. 아마 10년후엔 저는 아이들 데리고 여행다녀야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만이 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