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doma (꼬마유리) 날 짜 (Date): 1999년 3월 15일 월요일 오전 10시 10분 32초 제 목(Title): Re: 태백선.. ?? 아마 이제 태백선두 비둘기는 없는걸로 아는데요. 그리고 만약 태백선을 여행으로 타신다면 권장하지만요 그렇지 않다면 시간때분에 타신다면 전 권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워낙 시간두 오래 걸리고 그리고 통일호나 무궁화나 시간차가 별로 없거든요. 요즘은 태백쪽 탄관촌이 다 폐광을 한관계로 시간이 더욱 많이 줄었다고 하니 청량리역에서 미리 시간을 알아 두세요 참 참고로 태백선 타고 가다가 중간에 맘에 드는역 내려서 돌아 다녀도 좋습니다. 다만 뒤에 오는 열차와의 시간 간격ㅇ로 인하여 그 마을에서 하루 묶을수도 있다는 문제점은 있지만요.. 순수하고 ㄲㅒ끝해요. 첫눈이 소담스럽게 내리는 날에 나를 위해 오후를 비워두고 조용히 커피를 마시며 내 얘기를 들어 줄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약속은 하지 않았어도 토요일 오후마다 내가 잘 가는 커피숍에서 빨간 장미 한송이와 함께 갈색 음악을 조용히 새기고 있을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어깨를 맞대고 오랜시간 같이 걸으며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나를위해 불러줄 웃음이 고운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