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chagal (반지낀기사) 날 짜 (Date): 1995년12월15일(금) 23시24분40초 KST 제 목(Title): [야간 산행 저두 한 마디] 알고 보면 그거 목숨 걸고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하지만 장담할 수 있는 건 있죠... 환경이 허락한다면.... 가장 의미있는 95년의 종착과 96년의 시작을 경험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정말 우리에게 축복있다면, 환상적인 동해의 일출을 볼 수 있겠죠. 그리고.. 푸른산님이 지적하신 것과 같이...흥겨운 눈썰매 ..... 17시간(예측하고 있는 거죠?)의 살을 에는 듯한 추위와 피곤함과 싸워 볼만한 의미가 있는 것인지는 개인의 판단에 맡겨야겠죠. 사는 게 장난이 아님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저도 사실 겁이 나거던요......아휴 겁나.......) ******************************************************************************* * 제 왼손 검지에는 반지가 있답니다. 흔한 반지지만 싸지 않은 맘이 같이 숨쉬고 * * 있답니다. 잠에서 깨어 반지를 어루만지다 보면 언젠가 반지 속에서 곤히 자고 * * 있는 요정이 나와서 제 꿈을 이루어 줄 걸 믿어요.<The knight who wears a rin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