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actress (트위티) 날 짜 (Date): 1998년 12월 31일 목요일 오전 03시 41분 20초 제 목(Title): [CANADA] Vancouver Island - 요거거덩 2 밴쿠버는 여름이 아름다운 곳이다. 밴쿠버의 여름은...거지들조차 아름다워 보인다나? 암튼, 여름에 갔었으면 더 좋았을테지만... 아쉽게도 내가 밴쿠버 섬으로 여행을 떠날 때는, 이제 막 봄이 시작하고 있을 무렵이었다. Horseshoe Bay에서 Nanaimo까지 car ferry를 타고 두시간 쯤 갔던가? 암튼, 꽤 긴 시간이었다. 페리 안에서 약간 배 멀미도 하고, 2년 동안 열번도 넘게 밴쿠버 섬에를 갔다왔다는 룸메이트 언니의 설명도 들어가면서 그 시간을 보냈다. 가끔 밖으로 나와 '타이타닉'의 명장면을 연출해 보기도 하고.. :) 번지 점프를 할 수 있는 나나이모에서 다음 목적지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Tofino를 꼽는다. 하지만, 이 길목에 놓치기에 너무너무너무너무 아까운 작고 귀여운 마을이 있다. 바로 Coombs~! 너무 작은 마을이라서 빠뜨릴 수도 있지만, 가서 사진 한방이라도 찍을 수 있다면, 지도를 찾아 몇분쯤 헤메보는 것도 절대로 아깝지 않을 것이다. 한 마을 전체가 너무너무 이뿐 흡사 인형의 마을 같은 곳. 그 곳에서도 특히나 T-shirts와 가죽 제품을 파는 가게인 "Dr.Leather & Mrs.Hide"는 예술이다~! 커다란 개가 지키고 있는 가게의 문을 살짝 열고 들어가면 너무나도 마음씨 좋은 아주머니가 계신다. 손수 모든 가죽제품을 다루시는데, 사람들이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예쁜 인형과 가죽 옷등을 진열해 놓으셨다. 설사 그것이 상술의 하나라 하더라도 그저 구경하는 사람들에게도 너무 친절하고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아주머니다. (* 그곳에서 찍은 사진의 한장을 그 아주머니에게 보내주는 것은 당연한 예의~! *) 근처의 크리스마스 용품점과 골동품점도 참 귀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