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Betty (*베티블루*�) 날 짜 (Date): 1997년03월13일(목) 13시53분23초 KST 제 목(Title): [A]파리 안내 어느 숙소에 머무느냐에 따라 가서 볼 곳의 계획이 달라지겠지요.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파리를 지구별로 나눠가며 볼 것들을 모아서 보는 것이 좋을 듯 싶군요. 교통편은 메트로를 활용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까르네라고, 지하철 티켓을 10장을 한꺼번에 파는게 있어요. 그게 낱장을 사는 것보다 경제적입니다. 가고자 하는 모든 곳에 메트로가 5분 이내의 거리에 있습니다. 먼저 파리 지도를 한 장 구하세요.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습니 다. (묵으실 호텔 등의 숙박업소에서 얻을 수도 있고 공항에서도 얻 을 수 있구요 백화점 등등에서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파리 지도 를 보면 메트로와 국철(RER)노선까지 같이 나와서 보기가 무척 편 해요. 또 파리 시내를 걷다 보면 모든 건물마다 모두 파란 색 바탕 의 흰색 주소 표지판이 붙어 있고, 거리 이름이 건물 모퉁이에 있 어요. 그 주소와 거리 이름이 모두 지도에 명시되어 있어서 지도를 들고 다니면서 거리 이름과 주소를 찾아 보면 파리에서 길을 잃어 버려서 가고자 하는곳을 찾지 못하는 사태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 습니다. 여행 일정은 파리의 중심, 시테섬을 중심으로 나누어 잡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가볼만한 곳으로, *루브르-튈르리공원-콩코르드광장-샹젤리제-개선문-에펠탑 *몽마르뜨-샤크레 쾨르 사원-센강 유람선 *오르세 미술관-퐁피두센터-피카소 미술관 *노틀담 사원-시테섬-소르본-팡테옹-뤽상부르 공원 *오페라 바스띠유, 갤러리 라파예뜨 *라데팡스(파리근교) *베르사이유(파리근교) 이렇게 일곱 군데를 나누었는데요, 근접한 거리에 있는 혹은 (제 경 험에 의해)돌아보기 좋은 코스들로 나누어 보았어요. 주로 저녁 시간이 자유로우시다면 미술관을 관람하긴 좀 힘들 것 같군요. 제 기억에 보통 미술관은 9 to 6 였어요. 일요일을 활용한다면 루브르 미술관이나 퐁피두 센터에 가보길 권 하고 싶군요. 루브르의 경우 일요일에는 반액으로 할인이 됩니다. 다른 오르세 미술관이나 퐁피두 센터도 그렇지만 워낙 방대하기 때 문에 박물관&미술관 안에서 받을 수 있는 인포메이션 맵에서 볼 곳을 미리 체크해두고 골라서 보는게 실속이 있을거라 생각되요. 시테섬을 끼고 루브르 미술관이 있는데 일요일에 가서 볼 수 있다 면 루브르를 보시구요, 나오셔서 루브르 앞으로 펼쳐진 튈르리 공 원을 산책 삼아 조금 걸어 나오시면 오벨리스크가 있는 콩코르드 광장을 만나실 수 있어요. 거기서 바로 보이는 넓은 길이 샹젤리제 인데 샹젤리제의 끝무렵에 서 있는 개선문을 함께 보실 수 있습니 다. 참고로, 밤에 봐야 그 멋이 더한 곳이 바로 샹젤리제와 개선문 과 에펠탑입니다. 주로 저녁 시간이 자유롭다고 하니까 야경이 좋은 곳을 원하신다면 몽마르뜨의 샤크레 쾨르 사원, 에펠 탑, 샹젤리제, 개선문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너무 일반적인건가?) 샤크레 쾨르 사원은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걸어 올라가기가 힘 든데 메트로 티켓을 사용하시면 되요. 케이블카 비슷한게? 운행 되 거든요. 그리고 에펠 타워는 3층으로 구분이 되어 있는데, 1층과 2 층과 3층까지 올라 가는 가격이 다르죠. 날이 좋은 밤에 에펠 타워 의 3층까지 올라가서 보면 파리 전 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개 선문 역시 top까지 올라 갈 수 있어요. 그런데 거긴 6시 이후에는 탑에 올라가지 못했던 걸루 기억해요. 파리 특유의 분위기, 젊은 학생들이 많이 오가는 길로, 시테섬을 지 나 소르본, 팡테옹, 뤽상부르 공원은 산책하기 좋아요. (잘 걸어 다 니지 않았던 사람들은 그 길이 좀 멀게 느껴질지 몰라도.) 그 시테 섬에 노트르담 사원이 있는데 굉장히 아름다워요. 사원 안에 들어 가는데 물론 약간의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장미의 창 등의 스테인 글라스, 그리고 고딕 양식에 관해 약간 공부를 해가신다면 그 사원 건축 양식이나 아름다움에 대해 더 깊이 있게?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군요. 참, 그 유명한 퐁 뇌프는 가보면 아무 것도 없어요. 그 냥 '다리'일 뿐이에요. 오페라 바스티유는 파리 센 강의 동북쪽에 위치해 있는데 저녁 시 간에 공연이 있는지 문의해 보고 가서 관람하는 것도 좋겠죠. 역시 메트로가 오페라 바스티유 바로 앞까지 있습니다. 쇼핑을 원하신다 면 갤러리 라파예뜨 주변도 좋구요, 샹젤리제 주변도 권할만 합니 다. 라 데팡스는 샹젤리제에서 개선문을 지나 직선상의 위치에 있는, 역시 파리 근교에 있는 곳인데요, 파리 시내의 고풍스런 건축물들과 달리 굉장히 현대적인 건물들로 가득한 곳입니다. 국철(RER)을 타셔 야 해요. 베르사이유 역시 파리 근교에 있는데 RER을 타고 30-40분 정도 걸 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아마, 베르사이유는 하루를 내어서 가보는 쪽이 무리가 없을 겁니다. 샤토 베르사이유 자체의 맵은 베르사이 유 궁에 입장해서 받으실수도 있고 베르사이유 국철 역에서 받을 수도 있습니다. 베르사이유 궁 관람은 A,B,C,D 코스로 나뉘어져 볼 수 있는데(워낙 방대한 덕분에 관광객들의 효율적인 관람을 돕고자 나누었답니다) 처음 보시는 거라면 A코스가 가장 볼 것두 많구 익 숙한 작품들도 많아서 권해드리고 싶군요. 국철과 메트로를 타는 곳은 보통 분리되어 있는데 큰 지하철 몇군 데는 국철을 타는 곳과 만나있습니다. 지도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거에요. 몽마르뜨에 저녁에 올라갔다가 사크레 쾨르 사원에서 내려와서 센 강의 유람선을 타는 것도 좋겠지요. 유람선이 여러 종류이고 타는 곳도 여러 곳이 있는데 사크레 쾨르 사원에서 내려 와서 바로 만나 는 센 강변의 유람선이 있구요, 퐁 뇌프 아래에서도 유람선 선착장 이 있습니다. 가격은 선착장 마다 다르지요. 확실히 기억 나지 않는 데, 50F~200,300F 정도까지 다양해요. 저는 퐁뇌프에서 50F정도 주고 유람선을 탔었는데 별다른 서비스는 없구요 안내원이 영어와 불어로 번갈아 가며 센강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것들에 관한 설명을 하더군요. 다른 유람선들의 가격은 확실히 잘 모르겠는데, 예약을 하고 타거나 유람선에서 식사 등등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음. 대충 기억 나는 것들을 주루룩 적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 군요. 참. 우산이나 우의 빠지지 말고 챙겨가세요. 비가 흔한 곳이 에요. 그밖에 웹에서도 자료를 많이 얻을 수 있겠는데, http://www.daum.net/tour/europe/index.html에 가보면 정보 될만한 것들이 좀 있을거에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