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Carrot () 날 짜 (Date): 1996년09월10일(화) 21시17분17초 KDT 제 목(Title): Re]대한항공 변질음료 제공 그런 일이 일어났다니.. 믿기지가 않는군요. 오늘 일본에서 돌아왔기 땜에.. 이제서야 그런 소식을 알게되었구요. 변명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우선 기내식 사업에 대해서 제가 아는 한도 내애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기내식은 각 항공사가 취항지에 캐이터링 용역회사를 두고 각 현지로 부터 조달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이러한 기내식 사업도 함께 병행하고 있죠. 그러니까 서울 출발의 비행기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를 제외한 다른 외항사들은 대한항공 혹은 아시아나 기내식 사업팀에 용역을 주고 기내식 계약을 맺 습니다. 물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모두 서울 출발 비행기에는 각자의 기내식 사업팀에서 만든 기내식을 싣게 되구요. 이번 경우(정말 사실이라면)도 마찬가지로 피지(나디) 현지 기내식 용역사에 일차적인 책임이 있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그렇지만 특히나 가쉽기사가 많은 스포츠 신문에 실린기사라...솔직히 "정말일까?" 하는 생각밖에는 안드는군요,.... 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