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oSysop ] in KIDS 글 쓴 이(By): Lina (Inverse) 날 짜 (Date): 2007년 10월 10일 수요일 오후 10시 02분 21초 제 목(Title): Re: anonyname... >200표는 50여명에게 분노를 느끼게 하는 글을 3일에 2건 이상 쓰는 정도의 >상황을 고려한 것입니다. 이것이 조직적인 밴 활동으로 이루어지면서 >threshold를 낮추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애당초 밴 제도의 본래 취지는 이미 왜곡된지 오래입니다. 키즈인들이 워낙 젊잖은(?) 것인지 아님 두표밖에 없는 밴표를 아끼기 위해서인지 웬만큼 도가 넘은, 쌍욕으로 가득찬 글도 밴표를 거의 한표도 받지 않고 넘어가는 게 현실입니다. 아마 유아성추행(?)에 대한 모씨의 발언글이 애초의 밴의 취지에 부합한 거의 유일한 케이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함보슈 테러도 포함해줘야 하나..? --;) 그런 소수의 예를 제외하자면 밴은 특정 사용자(미게, 네오 등..)의 장기간의 행태에 대한 분노를 일순간 폭발시켜 밴운동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분노게이지를 채우기엔 미흡했던 "이명박 안찍"맨은 살아남았으나 도배에 도배를 거듭한 "이해찬 안찍"맨은 밴이 되었던 거죠. 시삽께서 이런 방식의 밴활동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모르겠지만 왜곡이 심각하다는 데 동의하신다면 어떤 식으로건 본래의 취지를 되살리는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는 새 제도를 고민해 주셨으면 합니다. @ 다만.. 어나니 아이디 제도로 인해 밴 문화(?)도 어떤 식으로건 바뀔 것으로 추측이 되니까 앞으로 몇주 정도 밴 문화가 어떻게 진화하는지 지켜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둠보다 더 검은 자여 밤보다도 더 깊은 자여 혼돈의 바다여 흔들리는 존재여 금색의 어둠의 왕이여 나 여기서 그대에게 바란다 나 여기서 그대에게 맹세한다 내 앞을 가로막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나와 그대의 힘을 합쳐 마땅한 파멸을 가져다 줄 것을! --- Lina Inverse @ Slayer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