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mychung (미충) 날 짜 (Date): 1994년01월23일(일) 12시03분03초 KST 제 목(Title): 춘천집 닭갈비.... 어제는 우리의 호프 우리의 대빵께서 맛있는거 사주시겠다고 예고되었던 날이였다....이야호오.... 그래서 우리는(1학년 일동) 미리 만반의 준비를 하구 (소문에 의하면 누구는 며칠을 굶었다는 썰이 있음) 기다리구 있었다... 시간은 다가오는데.....귀염둥이 을모양이 오지를 않는것이다 대빵언니의 전화까지 와서 출석체크를 하겠다는 말까지 했는데.. 이를 어쩌나 걱정이 되어 전화를 해보았더니..으이그.... 지금 막 학교 온다구 하는것이다....5분전인데... 할수없이 춘천집으로 향했다... 매일 지나치면서 군침만 삼켰는데..이런날이 올줄이야.... 주인아저씨가 아주 맛있다구 추천하시는 해물볶음밥과 함께 닭갈비를 시켰다... 환상적인 그 맛..닭갈비와 고구마 그리고 떡볶기가 어우러져서... 그리고 고기에 밥도 볶아서 먹었는데...정말 맛있었다... 우리모두는 문소리가 날때마다 을모양이 나타날까 두려워하면서 아주 맛있게 다 먹어치웠다...크크크..불쌍한 을모양....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의 대빵언니께 하구싶은말...... 언니 또 사줘잉~~~ :P 눈이 와서 너모 기분이 좋아 포스팅을 자꾸 하는 미충이야요.. (왜 이럴까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