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lovely (이강은) 날 짜 (Date): 1993년06월09일(수) 13시41분38초 KST 제 목(Title): 사랑 만들기. 애써 그린 그림 한장 걸작이 아니어도 그에게 주고 싶은 자악은 아이. 파란 하늘에 써 볼수 있는 글자가 있다면 땅 있는 곳 어디서나 그대 볼수 있으니 "사랑"뿐입니다. 인생에 있어 하루하루가 터져오르는 꽃망울처럼 얼마나 고귀한 시간들인가? 오늘도 한자의 coffee로 우리들의 이야기들을 뜨겁게 마시며 살고 싶어. 사랑한다고 말로만 얘기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세상에서 난 오늘 사랑하나를 만들었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창을 열고 고요한 밤하늘을 바라보다가 지금은 고요히 잠들어 있을 네 모습이 떠올랐어. 밤하늘에 수 없이 박혀있는 저 별들 만큼이나 깨알 같은 글씨로 편지를 써 보내온 널 영원히 영원히 잊지 못할거야. 레몬ㄴ처럼 싱싱한 웃음을! 샴페인처럼 톡 쏘는 개성을! 오렌지 향처럼 새콤한 매너를! 쵸콜렛처럼 달콤한 사랑을! 그런 당 신 이 되길!!!!! 누군가를 마냥 사랑한다는 것은 어 쩌 면 가장 큰 행복 가장 큰 사랑인지도 모른 답니다. 누군가를 마냥 사랑한다는 것은.... 설레임으로 다가오는 너에게. 사랑한다고 말함에 있어서 부족함ㅇ= 없도록 용기를 가지며 인생의 대화는 진지하고 걸어가는 길 위에 우릴 기다리는 작은 꿈이 있기를.... 오랫만에 나선 산책길에서 만난 작은 그림엽서 안에 담겨진 사랑을 보았습니다. 가진 것은 없었지만, 스쳐지나가는 인생의 삶의 한 부분인 후배에게 자그마한 지갑의 펼쳐지는 사랑을 입었습니다. 지금 그 사랑을 나눠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