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Alma () 날 짜 (Date): 1993년06월08일(화) 14시53분36초 KST 제 목(Title): 이 곳엔 시가 있군요. 신재순님의 시집을 저도 가지고 있지요. 나도 하나 올려야지... 제목은 ,,, 아 참,,, 신재순님의 시집의 서시를 먼저.. 영영 기억될 수 없다는 막막함을 이겨가며 아픔과 외로움 그리고 견딜 수 없었던 슬픔까지도 나는 백지에 기대야 했음을 이야기하고 싶다. 기대어 보면 너무도 작게만 보이고 비교하지 않아도 보잘 것 없어 보이는 나 그런 날 사랑해 줄 사람을 만나고 싶다. 다시 시작하는 행복의 원함과 우연에조차도 의지해야 하는 지금의 나까지 사랑하며.... 너무 좋은 거 같다.... !!! 감동적이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