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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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lovely (이강은)
날 짜 (Date): 1993년06월02일(수) 14시33분46초 KST
제 목(Title): 작은 사랑 만들기

매일같이 사랑 느끼며 살게 하소서.
분홍빛 수채화로 사랑내음 그리며 살게 해 주소서.

매일같이 하얀 지우개로 미움을 지워가며 살게 하소서.
어쩌다 한번, 낙서한 미움의 자욱드을 지우며 살게 하소서.

매일같이 꽃을 어루만지며 살게 하소서.
꽃잎의 연약함처럼 여린 마음을
향기로운 꽃인양 가꾸며 살게 하소서.

매일같이 투명한 이슬목걸이를 엮어
내 좋은 사람에게 걸어줄 기쁨을 허락하소서.

매일같이 감사의 기도를 잊지 않도록
내게도 한자루의 춧불을 갖게 하소서.
어둠 속에서도 그 촛불 하나로 사랑을 밝힐 수 있도록
내게도 작은 행복의 순간을 내려주소서.



-김숙경님의 "네가 수채화라면 나는 널 그리는 화가이고 싶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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