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mazinga (노 지명) 날 짜 (Date): 1993년04월03일(토) 08시37분58초 KST 제 목(Title): [Re]문제를 푸는데 있어서.. 처음 뵙는군요. :) 하지만 별로 낮설지 않은 곳 같기도 하구요. 이강은님의 글을 읽구서 간단히 생각나는게 있어서,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 그 문장은 우리들리 많이 접하고 생각하는 `사랑'이라는 것으로 예를 들어서 설명이 가능할거 같군요. 남녀간의 사랑을 논할때 요즈음은 여러가지의 잣대를 사용하고들 합니다. 재력이라든지, 학력이라든지, 신체조건 등등 여러 가지의 조건을 두어 서로의 사랑이네 , 아니네를 따지곤 하죠. 이렇게 사랑이라는 것에 여러가지 (상상 가능한 모든 것) 조건이 붙어 버리면 어느새 그것은 사랑이� 아닌 이상한 몰골의 괴물이 되어 버리죠. (익히 아시다 시피.. :)) 이런 경우 조건들을 첨가함으로써 그 본질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역시 사랑이란 우리가 느끼는 것만으로 (즉, 어떤 조건이 붙지 않는 .. ) 족한 것이고, 그 본질은 정확히 드러내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 나름의 생각을 두서없이 써보았는데 어떻게 구하는 답이 될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오늘로써 제가 키즈 생활을 청산한답니다. 몇몇 성신에 아는 분들이 계셔서 이렇게 나마 인사를 드리고 갑니다. 처음이자 마지막 성신에 포스팅을 하며, 키즈 생활이 여러분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것이었으면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일일이 한 분씩 인사를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럼 안녕히들... 지구를 지키는 데에만 전념키로한 :) 마징가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