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Forest () 날 짜 (Date): 1997년08월06일(수) 16시41분03초 KDT 제 목(Title): [스또뿌~~] 화장실 야그... 음냐.. 그 사람이 잘 울거나 잘 안 우는건.. 성격이 독하고 독하지 않고하는거랑은 별로 관계가 없는 것 같은디요.. 저 같은 경우는 생겨나는 감정들을 잘 못 추스리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잘 울기도 하고.. 잘 웃기도 하지요.. 오늘도 울 팀에 있는 한분이 아퍼서 책상에 엎드려 자는데.. 자는 모습을 보고.. 측은하다는 마음이 들면서도.. 너무 퍼져 자니까.. 웃기더라고요.. 그래서.. 아픈 사람 앞에 두고.. 낄낄 웃다가 혼날뻔 했어요.. 에공.. 그리고.. 저 그렇게 독종 아니에요.. 흑.. 요놈의 독종 딱지는 언제 띌려나.. 그라고.. 저도. 울 후배들 앞에서는 늠름한(?) 선밴데.. 챙피하니까.. 질질짜는 야그는 요걸로 스톱 하시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