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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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janus (겨울바다)
날 짜 (Date): 1997년03월09일(일) 16시24분53초 KST
제 목(Title): escape....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따뜻한 봄날이군요. 

봄이되면 기분이 붕~~ 뜨죠..
뭔가 새로 시작이 될 것 같고, 꼭 뭔가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 들죠..
그래서 항상 두근거리고, 설레고...

그런 일요일 학교에 있죠.. 
쩝...


어제 선배언니들을 만났죠.
또 � 한번 전산학과 임을 티내는 말을 누군가가 
했죠.. home 사건을 기억하시는 분들을 누구인지 알꺼에요. 

향수를 뭘 뿌렸냐고 하길래 escape라고 했죠. 
그랬더니 그 선배언니가 혼자서 막 웃는거에요. 
왜그러냐고 했더니, netscape으로 들었다고... 

정말.. 어쩔수 � 없죠?
오늘 동기가 또 향수이름을 물어 보길래 말했죠. 
걔 또한  netscape으로 듣더군요. 
그선배에 그 후배라고. 
그방은 좀... 헤헤 :)

금요일 저녁에 BOUND 시사회에 갔었어요. 
동성애와 마피아의 뭐 그렇고 그런 단순한 줄거리였는데...
레즈비언끼리 섹스하는것은 처음 봐서...
충격적이더군요. 
여자가 여자를 유혹하는데, 넘어가는 여자나 유혹하는 여자나...
남자들도 그러나 궁금하더라구요. 

오늘따라 네트웍이 상당히 늦군요...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기분 좋은 일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날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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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나는 나의 그 양면성을 사랑한다.
강함과 나약함, 냉소와 정렬, 지나친 관심과 무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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