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anise (여름소나기�) 날 짜 (Date): 1996년07월16일(화) 10시22분57초 KDT 제 목(Title): 오랜만에 학교에 와 보니.. 여러가지 재밌는글들이 너무나 많다. 특히 몇번이드라.. 심리테스트하는거.. 크크.. 아직도 이런 것들이 재밌는 걸보면 철 들기 멀었나보다. 그리고.. 종이비행기 김밥이며 아씨 김밥, 닭갈비 등등의 얘기를 들으니 마음이 심히 아프당.. 흑.. 언제 또 갈수 있을지 묘연하기 때문에.. 졸업한 이후론 강북으로 다리 건너기가 영 어렵다. 그치만 제일 먹고 싶은건 역시 유로 커피의 뜨거운 모카커피!! 그 5평이나 될까 한 조그만 찻집에서 뜨거운 커피위에 얹어진 생크림(그거 생크림 맞아요??)을 살살 녹여먹는 맛이란.. 사실 그 어떤 것보다 유로커피의 커피가 한잔 생각 날때가 많다. 특히 이렇게 비바람이 몰아치는 으스스한 날엔... 내일 당직만 아니라도 생각난 김에 달려가 보련만... 어쨋든 그리운 곳이다.. 아 참.. 나 대학들어갈때부터 짓기 시작했던 그 볼링장인가 몬가 완공되었다던데 그 위에 머리 공장이 생겼다고?? 으.... 쩝..... 에고.. 비도 열심히 온다... 밤엔 좀 그쳐야 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