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styi (에스띠) 날 짜 (Date): 1995년09월04일(월) 13시14분07초 KDT 제 목(Title): [Re] 으왕... 무슨 게시판이 이래요..?? 동감합니다. 요즘 성신 보드 왜 이럴까요? 보드는 여러 사람이 공유하라고 만들어놓은 것이고 이름을 붙인 것은 나름대로의 특성을 가지라는 의미일텐데 ... 글을 올릴 때 한두번쯤 읽는 사람들을 생각합시다. 자신의 글이 몰고 올 파문(?)도 생각하고요 ... 굳이 남들에게 알릴 만한 사안이 아닌데도 메일을 쓰지 않고 보드에 올릴 필요는 없겠죠? 음 .. 그런데 이런 류의 글이 하나 올라오면 또다시 완전히 썰렁한 분위기로 굳어지는데 ... 쩝 .. 좀 재미있고 (다소 편견적으로 보일지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줄 수 있는 글을 올리는 것도 이 보드를 애용하는 키즈인들의 의무이겠죠? 89학번까지의 선배들이 떠난 뒤 ... 뒤뚱거리는 성신 보드가 안타까와진 한 사람이 썼습니다. -----------------------------------------------------------------o00o---- 모짜르트의 아름다움과 쇼팽의 경쾌함, 때론 베토벤의 장중함을 앤소니 벤츄라와 같은 그룹이 연주한 느낌으로 모니터의 오선지에 담아 감상하면서 나도 플룻의 선율로 참여할 수 있는 때가 오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