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5년05월13일(토) 21시04분57초 KST 제 목(Title): [Re][RE] 질문 권진원 "지난 여름 밤의 이야기"는 '85 강변가요제 은상 수상 곡입니다. '85 강변가요제는 많은 히트곡을 만든 가요제이기도 하죠.. 그대 먼 곳에(대상, 마음과 마음), 밤에 피는 장미(금상, 어우러기), 지난 여름 밤의 이야기(은상, 권진원), 끝없는 사랑(동상, 이순길(?)), 민들레 홀씨 되어(장려상, 박미경("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최근에 히트시켰죠?)) 이별이야기(우정상, Fee Backs, "거리의레코드가게에서는 사랑의노래소리들리죠~") 이런 히트곡들의 본산이 되었던 가요제입니다. 참고로 노랫말을 적어보면...(이영아~ 너 중간에 쬐끔 잘못 쓴것 같애~ :P) "지난 여름 밤의 이야기" (권진원(외대(?)) 작사,작곡,노래) 하얗게 별빛 내리던 여름 밤이 내 마음 속 한 자리에 남아있네 그날 밤 우리의 고운 이야기들 꿈결처럼 내 귓가를 맴도네 아~~~~~ 우리는 아름다운 동화의 나라로 가고 있었네 조~금~만~ 뛰어 올라도 달빛 스민 하늘에 닿을 것만 같다고 했었지 조~금~더~ 뛰어 올라서서 수많은 별들을 모두 품에 안아보자 그랬지 이제는 그만 돌이킬 수 없음에 할일없이 먼 하늘만 바라볼 뿐~ 그리고.. 이영이가 말한 '저 평등의 땅에'는 노찾사 2집에 있는 노래입니다. 노찾사의 노래 중에 간간이(?) 있듯이, 이 곡도 노래모임 '새벽'의 노래극 '평온한 저녁을 위하여(?? 확실치 않음)'의 삽입곡 입니다. "저 평등의 땅에" 저 하늘아래 미움을 받은 별처럼 저 바다깊이 비늘 잃은 물고기처럼 큰 상처 입어 더욱 하얀 살로 갓 피어나는 내일을 위해 그 낡고 낡은 허물을 벗고 잠 깨어나는 그 꿈을 위해 우리 노동자의 긍지와 눈물을 모아 저 넓디 넓은 평등의 땅 위에 뿌리리 우~~리의 긍지~ 우~~리의 눈물~ 평등의 땅에 맘껏 뿌리리~ 노찾사 공연이라.. 제가 인상 깊었던 것은..(노찾사 초창기 공연이었죠..) 어떤 아가씨가 드럼 대신에 냄비들을 마구마구 두들기는데, 넘넘 열심히(?) 한 나머지 스틱이 부러졌던 거네요.. 히히~~ :) ~~~~~~~~~~pkp~~~~~~~~~~~~~~~~~~~~~~~~~~~~~~~~~~~~~~~~~~~~~~~pkp~~~~~~~~~~~~ ^_^ 키즈의 아저씨 pkp palindrome ^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