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styi (에스띠) 날 짜 (Date): 1995년03월16일(목) 12시55분36초 KST 제 목(Title): 급하고 바지런한 한국인 나도 생각해보니까 1분에 120보 걷는 것이 정상인 것 같은데 ... 그래서 난 1분에 80~100미터 가는 것을 아주 정상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아무 생각 없이 길을 걸으면 100미터, 주위에 한눈 팔면서 걸으면 80미터. 그런데 ... 외국인들 보니까 .. 진짜 느리게 걷는 사람 있더라아 .. 이야 ... 1분에 30보라는 말이 나올만도 하던데. 난, 급한 것인지 바지런한 것인지 *예전에 친구가 나더러 "참 바지런하군" 하던 생각이 나서 그대로 적었음* 말도 빠르고, 밥 먹는 속도도 빠르다. 누구 말로는 씹지 않고 삼킨다고 하던데 .. 하하 .. 사실 걸을 때는 ... 혼자 걷는게 제일 편하다. 걷다가, 뛰다가 ... 하다보면 ... 어느새 도착지에 와 있다. 통통 ... 이야 ... 이런 젊음이 참 좋구나 .. 하면서. 걷는 즐거움을 느끼는 것 ... 그만큼 우리가 건강을 쉽게 지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o00o---- 모짜르트의 아름다움과 쇼팽의 경쾌함, 때론 베토벤의 장중함을 앤소니 벤츄라와 같은 그룹이 연주한 느낌으로 모니터의 오선지에 담아 감상하면서 나도 플룻의 선율로 참여할 수 있는 때가 오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