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pnkang () 날 짜 (Date): 1994년12월24일(토) 11시45분47초 KST 제 목(Title): 오랜만에... 학교를 떠나서 이제야 우리 보드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군요. 정말 무지무지 반가워요. 모, 혹자는 누가 반기겠냐고 하겠지만... 그래도 반가운걸 어떡합니까? 물론 몸은 성신에서 멀어져 있지만 그래도 이곳저곳으로 부터 학교 소식은 빤~하게 꾀고 있습니다. 두 정희 언니가 결혼을 한다든가... 또 모양의 비보까지도. 그런데 하나 새로운건 아벨라의 화려한 출현이군요. 암튼 다들 잘있는 모양이니 기쁘군요. 한번 교수님께 인사하러 가야지 마음은 있지만 , 이런 촌구석에 있다보니 서울 나들이가 쉽지만 않아서 시리... 더욱 돈암동이 그리워 지는건 술고파 하는 후배들 때문이기도 하지만. (희정아 쫌만 참아라.. 이 온니가 간다!) 그러고보니까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네. 남의 녹받아 먹는 사람이야 어쩔 수 없지만 학교에 있는 자유인들이여!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위하여 지금 바로 문을 박차고 나가시길... - 평택에서 피앤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