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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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lovely (이강은)
Date   : Wed Jul  8 08:00:25 1992
Subject: 어느날...


어느날 다가온 당신의
이름을 부를 수 없었어요
뜨거운 사랑을 느꼈지만
부룰수 없었어요.

어느날 다가온 당신의
모습을 쳐다볼 수 없었어요
따뜻한 사랑을 느꼈지만
바라보지 못했어요. ㅣ

지우지 못한 작은 가슴
당신의 사랑은 너무 커요

부서지고 낮아져도
당신 앞에 설 수 없었어요.

오늘도 다가온 당신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부룰수록 다정헌 당신 모습
가만히 안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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