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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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cool (as ice)
Date   : Wed Jun 24 19:53:25 1992
Subject: 이 삶의 한 가운데.



내가 만약 어떤 이의 마음속에
새로운 세계를 열어줄 수 있다면,
그에게 있어 나의 삶은 결코 헛되지
않은 것입니다.


인생 그 자체는 하나의
실제일 뿐,
환희나 고통, 행복이나 불행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증오하는 것은 사랑하는 것과 같습니다.
적은 친구와 같습니다.


홀로 사는 삶을 사십시요.
바로 자신의 삶을
그리하여, 우리는 진정한
인류의 친구일 수 있습니다.


나는 나날이 거듭 납니다.
내 나이 여든이 되어도
나는 여전이 변화의 모험을 계속할 것입니다.
과거에 내가 행한 일은
더 이상 나의 관심사가 아닙니다.
그것은 과거일 따름입니다.


나에게는 
껴안을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 삶의 한 가운데.




- 칼릴 지브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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