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Bmoon (초이) 날 짜 (Date): 1994년08월10일(수) 09시48분46초 KDT 제 목(Title): 나두 휴가 댕기어 왔음. 역시 초이가 학교로 오는 날은 씨원해서 좋군여. 휴가다운(?) 휴가를 댕기어 와서인지 ㅈ� 힘이 나는거 같은데여.. :) 얼추 일주일을 쉬고나니(일요일 토요일 끼구), 이거 학생인지 깡팬지 그래서, 인제 욜심히 일을 하기에 앞서셔! 휴가동안 한 일을 되돌아 보아 한 일을 말쌈을 드립지여. 몸이 좀 안 좋아서 며칠을 쉬는동안 , 친구들한테 연락을 하는데, 쩌비 한 친구는 유학간답시구 못 놀구, 한 친군 진료를 나가구, 학교 사람들은 휴가가 틀리니 같이 놀자구 못하구, 그래서 겨우 하루코스로 인천 -> 용유도 -> 을왕해수욕장에 가서 발만 담구고 왔지여. :) 날이 좋아서 아주 바닷바람이 상쾌하더라구여. 그런데 섬이라서 교통편이 좋질 못하더군여. 인천까지 전철을 타구, 다시 2번 버스를 타구, 또 용유도 가는 배를 타구, 또오 다시 을왕해수욕장까지 가는 버스를 타기 한 50분... 그래서 도착한 그곳은 쩌비.. 누가 서해 아니라나.. 약간은 작다 싶은 바다에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구, 시끄럽지두 않구 한가롭더군여... 크크 나중에 하늘높은 가을에 그곳에서 유람선을 타구 바닷바람을 맡으면 아주 좋을거 같더군여. 생각하기 좋구, 쌓인 피로두 풀리는거 같구... :) 겨울바다두 언제나 추천하는 거지만 거 왠만히 시간 있구 그런시면 동해의 낙산두 좋져? :) 하여간, 이번 한주두 모두들 편히 보내시구 학업에 정진내지는 하는 일들 다 잘 되길!!~~ *싸바싸바* 글고, 고원정씨가 쓴 빙벽이란 대하 소설두 참 재밌더라구요. 참 간만에 8자 늘어지게 9권짜리 책을 보니깐 참 시간 잘 가던데... 휴가동안 그렇게 편하게 쉬면서 책보는것두 좋은 피서법일거 같아여. 그럼~~ +-----------------------------------------------------------------+ * Open Your mind !! 시간은 쓰는 사람에게만 약이 된답니다. - cute Koal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