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Bmoon (초이) 날 짜 (Date): 1994년06월25일(토) 12시20분18초 KDT 제 목(Title): 인연이란... 음냐아.. 안냐세여? 여긴 그 덩안 많은 얘기덜이 올라왔ㄷ가가 지워졌다가 그러네여? 쩌비... 참여를 못했네 그려어.. 근데, 요즘 잠자는 시간과 깨어 있는 시간이 구분이 가지 않을때이지만, 자연대 건물을 터벅터벅 올라가면서, 푸석푸석해진 얼굴로 하늘을 쳐다보면서 휭~하고 지나가는 생각이 있었지여어. 인연 ... 마치 수로부인에게 어느 무명의 노인이 목숨을 걸고 바쳤다는 그 희귀한 꽃과도 같이 의미있고, 절절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구만여... 누군가 내게, "가장 아름다운 난초는 절벽의 저 구석에 피어 있어, 사람들에게 잘 보이지 않지만, 한번 그 냄새나 그 모양을 본 사람은 목숨을 걸고라도 그 꽃을 갖고 싶어하지"라고 말을 한들... 나에겐 의미가 없다면 건 차한잔정도 마시고 헤어지는 인연이 되겠져어.. (몬 말인지 잘 몰라두 할 수 없져, 가만 생각을해보면 기냥~ 착 아라여어.. 헤헤~) 언제 전철에서 본 책 구절이 생각이 나네에.. 초라한 더블보다 우아한 싱글이 낫다.... (맞나? ) 아니당 책 제목이구만... 하여간... 이거 봉창같은 얘기지만...기냥 그런가 부다 해주시길... 헤헤.. 그럼, 모두들 좋은 주말을 보내시길... (나도 언젠가 그런 날이 오겠지이.. 쩌비...) +-----------------------------------------------------------------+ * Open Your mind !! 시간은 쓰는 사람에게만 약이 된답니다. - cute Koal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