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romeo (너의로미오��) 날 짜 (Date): 1994년06월24일(금) 13시56분08초 KDT 제 목(Title): 게스트님... 죄송합니다.. 제가 괜히 막 끼어드는군요.. 하지만.. 이렇게라도.. 토론을해야 더 나은키즈를 만들수 있다고 생각을해서.. 쩌비.. 위의 아이비님의 글같은 글이 올라와줌으로서.. 딱딱한 글들만 읽는 우리들의 눈의 피로를 해소해줄것이라 믿는데요.. 저는.. 꼭 딱딱하고 배울것있고.. 뭐 그런것많이 좋은글은 아닙니다.. 가끔씩은 저런 부드럽고 연한 글이 올라와줌으로서 우리를 재미있게 해주는.. 이런글들도 좋은글이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이화여대보드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란다우님의 일기같은 글.. 얼마나 많은사람들을 기쁘게 해주었는지.. 직접 보시면 알게 될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위의 아이비님의 글에 인하여.. 이 보드가 더 밝아졌으리라 믿습니다.. 저는... 또 저같이.. 부드러운 글들만 찾아다니는 사람으로선.. 이이비님같은 분이 안계신다면.. 여기 올 필요가 없어지겠지요? 게스트님의 뜻은 알겠지만.. 저는 동의하고싶지는 않네요... 아이비님.. 좋은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계속 좋은글을 올려주시길... 줄리를 그리는.. 로미... 너를 처음 만나던날이 생각난다. 난 너의 빠알간 두 볼에 이끌려 마침내 너의 맑은 두 눈동자속으로 빠져들어갔었지. 그날 난 달빛아래서 너의 두 손을 꼬옥 잡고 너를 사랑한다고 말했었고.. 너는 두 눈을 감고 살며시 나의 어깨에 기대었었잖아. 아마 그날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꺼야. 이미 내곁에 없는.. 눈물속의 너를 그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