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ivy (유 경란) 날 짜 (Date): 1994년06월21일(화) 12시39분32초 KDT 제 목(Title): 위에 글에 추가해서요... 어ㅓ 어디까지 썼더라... 지금도 시간이 별로 없어서 많이는 쓸 수 없고... 간략하게 어제 사건을 중심으로자유이용권이 좋은 이유를 어제 확실히 깨달았다... 좋아하는 놀이기구를 질리도록 탈 수 있다는거.... 범퍼카를 4번이나 탔다... 성혜언니는 바이킹이 재미있다고 3번이나 타고... 한 번 탄 미영언니는 얼굴이 하얗게 질렸는데 3번 탄 성혜언니는 우리들 기다리는게 미안하다면서 더 타고 싶지만 그만 타겠다고 했다.... 놀라운 언니야.... 그런 놀이기구만 타니까 모두들 어깨가 아파서 오늘 고생을 하고 있지요... 전 그런 놀이기구를 안타서 말짱해요.... 이런 놀이기구를 탄 것 도 즐거웠지만 무엇보다도 좋았던 건 서울을 나갔다는 것과 그 곳에서 느낄 수 있었던 여유이다.... 모처럼 느낄 수 있었던 여유라서 더욱 값진 시간들이였고....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얼굴에 있던 여드름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얼굴에 있는 여드름은 더 붉어졌지만.... 어제 느낀 평화로움과 여유가 너무나 값진 것이기에 아무렇지도 않다.... (점 더 좋은 글을 쓰고 싶은데 에디터 신경쓰냐... 옆 사람 신경쓰냐 ...잘 안된다.. 글 솜씨도 없지만...) 아직 시험이랑 보고서 낼게 남았지만 뭐 여유 좀 갖고 하면 되겠지.... 사실 지금 어제 무엇을 타고 놀았는지 뭘 먹었는지 벌써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어제와 같이 좋은 날도 있었다는걸 아마 평생 잊혀지지 않으리라.... 여러분들도 가끔 그런 여유와 생활의 활력을 찾으시길..... 비현실적인 얘기라 하지 마시요.....시험도 끝나고 보고서도 다 내고 난 7월이면 가까운 바다라도 가야겠다..... 글이 좀 엉뚱하게 나간 것 같지만 이해하시고.... 다음부터 더 좋은 글을 올려드릴게요.....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날에.... 경란이가 올립니다.... 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