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romeo (너의로미오��) 날 짜 (Date): 1994년06월15일(수) 15시11분06초 KDT 제 목(Title): onlyou님께... 하하하 미안합니다.. 곳 지우겠읍니다.. 하드 생각을 안했군요... 그런데 하드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하드드라이브용량때문이라면 매일 지우는것보담 몇년전에 올라왔었던 글들을 지우는게 더 낮다고 생각 안하십니까? 어나니머스보드에서 어느분이 추천하신건데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이 되더군요. 몇분 동의하시면 투시솝란에 올리기로 하죠. 불빛이 비치는 줄리엣의 텅빈 창가 아래서... 너를 처음 만나던날이 생각난다. 난 너의 빠알간 두 볼에 이끌려 마침내 너의 맑은 두 눈동자속으로 빠져들어갔었지. 그날 난 달빛아래서 너의 두 손을 꼬옥 잡고 너를 사랑한다고 말했었고.. 너는 두 눈을 감고 살며시 나의 어깨에 기대었었잖아. 아마 그날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꺼야. 이미 내곁에 없는.. 눈물속의 너를 그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