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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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ardor (# 김이영 #�`)
날 짜 (Date): 1994년05월18일(수) 03시29분59초 KDT
제 목(Title): 스승의 날...



아직도

나의 준거집단은 학교이고, 학생이라는 투철한 착각에 빠져있지만..
나의 엄연한 소속집단은 회사인데..

그 현실적 이유 하나만으로.. 늦게나마 교수님들을 뵈러갔다..

몇몇 동병상련의 아픔을 함께 마시는 친구들과 함께..

마침 오늘이 교수님들과,,이제 조교대열을 꽉`~ 잡고있는..
대학원에 몸담고 있는,,구공학번 아해들의 회식이라는,,.
좋은 껀수를 이용하여..그 자리를 비집고 들어섰다..

교수님들은 여전하다...쩝`~~
(여러가지 좋은 의미...나쁜 의미가 내포됨...)

식사 후에 가장 친했던 교수님을 몰래...꼬셔서..
하얏트에 아이스크림 먹으러 갔당~~~~ 헤헤..

(읔..단 둘이 간거 절대 아님~~~~:))




그래~~~~~서 !!!!!





















오늘도 또 늦게 귀가했당...

(이러다..금새 녹슬지.......쩌비)


음....

할 말은 이게 아니었는데...
쓰고 싶은 말은 못쓰게 되더라.....음....

우리 과 교수님들의 최대 장점...

정말 인간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다!!!!

오늘도 확인하고 돌아왔다...

사회에 내동댕이쳐진 후 맞은 스승의 날이..
그저 계속 학생인 신분에서 선생님들을 뵙고 난 것과는..
이렇게 많은 차이가 있는지.......
예전엔 미처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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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dor  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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