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lala (마당쇠) 날 짜 (Date): 1994년05월16일(월) 13시28분48초 KDT 제 목(Title): 여기 있으면 여자친구 생기나요..^_^ 안녕하세요.. 먼저 오늘 성년을 맞이하시는 93학번 꽃님들에게 축하와 축복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대보다 내가 더 좋아하는 성신여대의 주인들께도 인사를 드립니다. 왜 제가 더 좋아하냐고요.. 그것은 간단합니다.. 전 이대와는 연결이 안 되나봐요.. 학교다닐때에도 항상 성신여대는 지나가 보았지만 신촌은 저랑은 거리가 멀거든요 그리고 대부분의 내가 아는 사람들은 이상히도 성신여대를 많이 다니게 되는것 같거든요.. 아..전에 딱 한번 학교 앞의 "한국미용실" 에서 머리를 깍은 적도 있군요..:) 그 때는 정말 어느 놈이 이쪽에서 깍으면 여자에게 잘 보일 수 있다고 해서 가 보았는데 엥..챙피해서 혼쭐리 났어요.. 왜 그 곳 미용실에는 여학생들만 있어요..( 바보 ).. 그래도 딴 사람들이 어디에서 깍았냐고 물러보았으니까 그 때 그 누나가 잘은 깍은 것 같네요.. 한 번은 친구 아버님이 교수님으로 계셰서 같이 따라 간 적이 있지요.. 그리고 도서관 창문이 참 인상적이었어요..이쁜 사람들이 공부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어요..그 중에는 나 처럼 엎디어 자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참행복했어요..나와 동질의 사람들이 여기에도 있구나 하고.. 아 그리고 친구 따라서 아마 재작년인가, 그 때에 수학과에서 하는 학술발표회에 간 적이 있었어요..히히 그 때 화장실을 찾느라고도 혼이 났지요..(교수님들은 어떻게 하실까..?) 학교가 참 깨끗하다고 느끼었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운동장이 없는것이 아쉬 웠어요..그리고 그런 생각을 했었지요..마조 그래서 성신여대 학생들이 다리가 예쁘구나.. 저 제가 방금 위에서 한 말을 가지고 법원에 성폭언이라고 고소하실 분은 지금 지가 매우 반성을 하고 있으니까 하지는 말아 주세요.. 그리고 법보다 더 중요한 것이 당사 합의라고 하는데 하기 전에 저에게 연락을 주시면 다시 정중히 사과를 드릴 것이니까 천천히 하세요.. 그런데 진짜로 하지는 않겠지요..:) 사람을 찾고 있어요..저는 경기 장학관이라고 쌍문동에 있는데 우리 C동 아씨들이 또 성신여대에 많이 다닌데요..혹시 아시는 분은 연락을 부탁해요.. 화창하게 다가오는듯 찌르는 햇살을 느끼며 그리고 그것이 미안한지 시원한 을 주는 오월의 하늘을 보면서 아름다우신 그대 모교에 진 선 미가 함께 하기를 빌면서 이만 줄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안녕히~~~~~~~~~~~~~~~~ (^_*) 마당쇠 올림.. e-mail : shin@galaxy.postech.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