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lenna (김정희) 날 짜 (Date): 1994년04월29일(금) 09시52분33초 KST 제 목(Title): 오늘 12시에 첫 예선인데... 어제 오후 5시부터 1시간 반동안 연습을 했어요. 아이구.. 그거 맘같이 안되대. 난 강은이를 존경하기로 했다. 강은아 부럽다 2점이나 벌써 냈다니... 나 간신히 공을 맞히면 너무 무겁다는 느낌과 함께 코앞에 톡 떨어져서 코가 납작해지던데... 점심때 시합인데 벌써 긴장이 되어서, 자꾸 배가 아프구 화장실을 가구싶으니.. 우리팀 지면 내가 배가 아파서 그랫던걸로 알아주기 바람. 강은아, 오늘 점심시간에 연못가에 온김에 좀 더 걸어서 테니스장으로 와라. 거기에서 우리팀 경기하는데 원정줌 안와줄래? 에이구... 좋던 기세가 다 어디로 갔는지.. *_^ - 급히 화장실 가야하는 조직의 떫은 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