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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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Freeman (그대의왕자,H)
날 짜 (Date): 1994년04월06일(수) 13시45분15초 KST
제 목(Title): 목요일이라도 와여... 



비자나오면 목요일이라두 와여... 

"나 목요일날 오니께... 미팅 목요일로 미로조..." 해놓구... 

그리구 가서 플로리다 햇빛을 즐기며... 헤헤... 

요즘 그 일땜에 열받구 있으면 미안해여... 대신 담에 놀러오면 

내가 대신 플로리다 구경 시켜 줄께여... 이거.. 약---쏙! 

                        누나를 걱정하는... 늑대... 가... 


난 머언 옛날엔 어느 나라의 왕자였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난 지금은 어느 
마녀의 마법에 걸린 한마리의 작은 개구리일 뿐이다. 난 지금 샘물과 같이
맑고 아름다운 나의 공주님을 기다리고 있다. 그녀의 작은 입마춤이 나를 마법에서
부터 풀어주기를.. 그전까진 난 한마리의 작은 개구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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