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ardor (# 김이영 #,H) 날 짜 (Date): 1994년02월07일(월) 21시49분05초 KST 제 목(Title): 된 놈!!! 서클 후배가..외무고시 1차에 합격했더랬다.. 2학년에 ....후후... 정말정말 열심히 하더니..결국은..해냈구만.. 2차까지..붙으면 소위.."따닥"이라던데... 내가 느무느무..귀여워하던 앤데... 곧잘..고민이 있을때..털어놓구... 참..담백한 맛을 가진 후배였는데... 장래문제...여자문제때문에 참 고민도 많이 하더니..지금은 목하 열애중이라.. 요즘은 혼자..잘 해내고 있다...별로 많은 도움도 주지 못했었지만.. 그래도..연락할 것이 있음..자기가 해야..누나가 기뻐할거라나... 하면서..꼬박꼬박..집에 들어가면..그 후배의 메모가 기다리고 있다.. 잘 생긴데다가...노래까지..쥑이게..부르는데..캬~~~ 짜슥....2년만...........키키키... 합격소식을 듣고..축하한다..하면서.. 내가 사준 떡먹구 합격했구나..했더니..주위사람들이..정말인줄 알구.. 크크..사주지도 않고..생색은 다냈다.... 그때..옆에 있던 선배가 하는말... "음...그래..역시..넌 된 놈이야..." "글구...이제보니..넌 역시..될 놈이야..." 하하하하... 된 놈의..이번은 아니더라도..될 놈이기를 바라며... ardorardorardorardorardorardorardorardorardorardorardorardorardor 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