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tanford ] in KIDS 글 쓴 이(By): nameless (무명용사) 날 짜 (Date): 1998년02월15일(일) 13시30분36초 ROK 제 목(Title): 복권당첨! 한 3주 전쯤이던가. 장보러 Safe way에 갔다가 무심코 복권을 하나 샀었다. 슈퍼 로또라고 해서 1부터 51까지 숫자중 6개를 골라서 다 맞으면 작게는 몇백만달라에서 운이 좋으면 삼천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는 복권이다. safe way에 복권 자동판매기가 있어 가끔 한장씩 사곤 했다. 며칠 후에 문득 생각이 나서 번호를 바ㅈ춰보니 세상에... Oh, my God! 6개의 번호중 자그마치 3개가 일치하는 거다. 한국에서도 즉석복권 천원짜리가 유일한 고액당첨인 내가 이곳 미국에 와서 복권에 당첨되다니! 하늘이시여... 가뜩이나 IMF시대를 맞아 외화가 궁한 시점이라 더더욱 뿌듯한 마음일 수 밖에 없었다. 외화벌이에 나도 일익을 담당했구나! 참 당첨금이 얼마냐구요? . . . . . . . . . . . . . 무려 5 달라! 무명용사... ------------------------------------------------------------------- 추억은 아름다운것. 그리고... 그 추억을 그리며 산다는 건 더욱 아름다운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