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anford ] in KIDS 글 쓴 이(By): darkman (배째라전법) 날 짜 (Date): 1996년09월09일(월) 10시53분50초 KDT 제 목(Title): 동물사랑?? 음 분위기 좋은 얘기에 딴죽거는 것 같지만 미국 사람들 동물애호하는거 이제 동물들이 자기한테 별로 피해를 주지 않게된 후의 일이 아니겄어요. 다 멸종시켜서... 사람인 인디언도 마구 죽여버렸는데 하물며 모피가 되고 돈벌이가 되는 그 많은 동물들 다 쏴죽인거 당연하다 이런 역사를 가졌죠. 그 뿐입니까? 피해준다고 늑대, 뱀 보는 족족 총으로 쏴죽이고... 일전에 한국 티비에 나온 어떤 미국인이 자기는 어릴때 부터 심심할 때 총으로 동물 쏴죽이는 거 아주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한국와보니 그게 아니라 좀 놀랬다고 하더군요. 동물애호를 외치면서 집잃은 강아지 독약먹여서 죽이는 사람들 아닙니까? 서구 문물이 자연과의 친화란 면에선 동양에 한참 뒤진다고 생각합니다. 요새와서 서구가 동물애호한다고 난리법석 부리는 거 보면 우습죠. 목� 문화가 많아서 그런지 다른 동물의 생명에 대한 존중이 무척 없는 것 같습니다. 인디언들이 수만년간 같이 잘 살았던 들소때들이 유럽인이 들어온지 100년만에 멸종위기에 처한 것이 한 예죠. 동물애호, 자연보호는 동양에선 수천년간 이뤄줬던 일입니다. 동물보호 기술은 배워올 필요가 있겠지만 그들의 위선적인 태도를 부러워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저 서구인이 간 잘못된 전철을 밟지 않을려는 자세가 필요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