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anford ] in KIDS 글 쓴 이(By): nameless (무명용사) 날 짜 (Date): 1996년08월17일(토) 17시47분49초 KDT 제 목(Title): 지금은 토요일 새벽 한시 반. 지금은 토요일 새벽 한시 반. 일주일의 가장 황금같은 주말 저녁이다. 하지만 실험실에 홀로 남아 실험조가리를 하고 있는 초라한 내 신세. 이 길고 길게만 느껴졌던 여름이 벌써 끝이 보이는 것 같고 여름이 끝나면 유학생들의 쥐약인 '퀄'을 치러야 한다는 중압감이 날 실험실에 붙잡아 놓는것 같다. 게다가 이번주는 토요일, 일요일 무슨 약속이 생기는 바람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생겼으니 오늘밤이라도 실험실을 지켜야 겠지. 오늘따라 웬일인지 사람들이 글을 많이 올리는것 까지는 좋은데 왜 gyber님 얘기를 하는 바람에 잔잔한 남의 가슴에 돌을 던지는가? goojs 형님과 hongsang님은 그렇지 않겠지만 외로움에 떨며 사는 xlander님과 무명용사는 어찌 하라고... ;) 어쨌거나 거사치르러 한국 간 사람에게 축복이 함께 하길 빌고 여기 남은 사람들도 좋은 날 오리라는 희망안고 꿋꿋이 살아봅시다. 무명용사... ------------------------------------------------------------------- 추억은 아름다운것. 그리고... 그 추억을 그리며 산다는 건 더욱 아름다운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