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anford ] in KIDS 글 쓴 이(By): nameless (무명용사) 날 짜 (Date): 1999년 1월 11일 월요일 오후 01시 18분 38초 제 목(Title): 미술관 옆 동물원 제가 이번 한국방문때 꼭 보고 싶었던 영화가 바로 이것이었는데요. 다행히 오기 며칠전에 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처음에 기대했던대로 재미있고, 순수한 그리고 예쁜 사랑얘기였습니다. 연인들은 꼭 보기를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제가 작년에 보았던 best movie인 '8월의 크리스마스'를 해피엔딩으로 조금 희극화 했다고나 할까요? 동물원과 미술관은 너무나 다른 두 남녀를 대표하는 것이고 결국 사랑으로 그런 차이를 극복했다. 뭐 그런것 아닐까요? p.s. 처음만난 한 여자분한테 이 영화얘기를 꺼내다가 '왜 새 영화 있지요? '동물원과 미장원'? ' *&^%$#@@!! ' 완전히 무식함을 드러냈던 순간이었습니다. ^_^ 무명용사... ------------------------------------------------------------------- 추억은 아름다운것. 그리고... 그 추억을 그리며 산다는 건 더욱 아름다운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