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gambio (광8) 날 짜 (Date): 1995년07월28일(금) 17시08분19초 KDT 제 목(Title): 노모의 투구 노모의 투구에 관한 관전평을 쓰주신 분 잘 읽었읍니다.. 그런대, 한 가지 생각을 달리 하는 부분이 있어서.. 노모가 sf 볼을 던진다고 했는데.. 물론 던지기야 하겠지만.. 노모의 주무기는 포크볼입니다.. 노모가 시속 145킬로미터에 해당하는 강속구를 던지기는 하지만 (제 기억으론 아마때가 더 빨리 던졌던 것 같음) 그래도 미국에서는 안 통하는 스피드이죠.. 얼마전 통계를 낸 걸 보니깐 메이져리그 선발투수에 한해 평균 직구 구속이 148킬로미터 쯤 된다고 하더군요.. 물론 스피드가 중요한 개 아니지만요..(전에 100킬로미터도 안된느 공을 가지고 일년에 10승 이상을 거두는 투수를 봤는데.. 97킬로미터의 너클볼이 주무긴 투수덴..) 근데 노모가 메이져 리그에서 저렇게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그 무시무시한 포크볼 때문입니다.. 물론 많은 경기경험이라든지..그런 것들이 있겠지만요.. 특히 메이져리그에서는 포크볼을 잘 던지는 선발 투수가 별로 없읍니다.. 그리도 특이한 포옴도 그렇구요.. sf 볼과 포크볼은 보기에도 완연히 구분됩니다.. sf 볼은 차라리 직구에 가깝다고나 할까요.. 물론 지그는 아니지만요.. 하지만 포크볼이란게 낙차가 완연하니깐요.. tv를 보시면 전혀 다른 구질의 공이란 걸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이상입니다.. 음.. 우리도 선동열리를 메이져리그에 보내야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노모보다 못 할거는 없다고 보는데.. 박찬호는 아직 애숭이쟎아요.. 아직까지 투수라고 볼 만한 경험도 없고.. 노모는 아마때 박동희하고 많이 비교가 됐었는데.. 프로에 와서 박동희는 기대보다 못했고.. 노모는 신인때부터 탈삼진 다승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고, 내리 4년 연속 타이틀을 휩쓸었고.. 물론 작녕에는 어깨부상때문에 8승밖에 거두지 못했지만.. 따라서 박 찬호하고는 비교대상이 못 돼죠.. 따라서 우리가 선동영 선수를 보내야 됩니다.. 그래야 일본 사람들 캑逾� 꺽을 수 있고.. 미국,일본 우리나라는 야구가 국민적인 스포츠쟎아요.. 올림픽 금메달이 무슨 소용입니까.. 관심도 없는데.. 야구로 일본을 제압해야죠.. 선동열 선수는 그 일을 해낼 수 있읍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로져 클레맨스와 맞 먹는 투수라고 생각합니다.. 하루라도 더 나이 들기전에 보내야 됩니다.. 이상입니다.. 재미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God Bless All of 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