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somnus (-* 곰 *-) 날 짜 (Date): 1993년10월25일(월) 10시51분23초 KST 제 목(Title): 잠실 3연전 5 차전은 해태의 승리로 끝났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해태의 기동력과 투수 로테이션의 안정권에 들어섰다는 것이다. 6차전의 변수는 삼성의 박충식의 투입여부와 해태의 선동열의 투입 시기이다. 삼서의 선발투수는 김태한일 가능성이 높고 해태의 선발투수는 김정수와 문희수일 가능서이 높다. 해태의 타력으로 볼때 김태한에게 4,5점 정도는 가능하다고 볼때.삼성이 선동여이 나오기 전 초반에 어떻게 점수를 앞서느냐가 중요하다. 만약에 삼성 타선이 초반에 4,5점 정도를 내지 못한다면 후반에 투입될 선동열의 강속구와 맞서야 된다는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해태의 입장에서는 6차전이 유리하기는 하나 선동열의 투입시기를 잘못 잡는다면 2연패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은 해태의 기동력의 야구에 무기력하게 당한 것으로 볼때 박선일의 투입여부도 관심거리이다. 어쨋든.. 이번 한국 시리즈느는 지금까지 무기력하게 지고 말았던 삼성에 징크스르를 깨느냐의 여부와 큰 경기에 강한 해태의 또 한 번의 정상 정복이냐의 또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