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hyoun) 날 짜 (Date): 1998년 6월 21일 일요일 오후 02시 42분 38초 제 목(Title): 한국 : 네덜란드 5:0 뭐.. 난 슬프긴 하지만 이번 경기에 대해 대표팀의 누구에게 뭐라 할수 없습니다. 우리 대표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경기라고 보여졌으며, 이것이 네덜란드와의 수준차이일뿐입니다. 정말 대단 하군요.. 네덜란드.. 다른 팀들의 스타플레이어들은 가끔씩 혼자 몰고다니고 해결하려고 하는 선수들이 많아서 실제 전력에 비해 별로 좋은 성적을 못거둔 적이 많은데.. 전 선수가 정말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판단력, 좋은 패싱능력, 체력, 슛팅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미들과 공격진에서의 압박이란 것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었고, 공간을 넓게 쓴다라는 말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팀이 진것은 슬프지만 현재 인원으로 할 수 있는 것은 그정도 였을 것입니다. 저는 멕시코 전보다도 오히려 선수들의 컨디션이나 움직임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점수는 5:0이죠.. 네덜란드 선수들을 막기에는 개개인의 실력차가 너무 나는군요.. 가끔씩 이루어지는 공격도 네덜란드 수비수들이 미들에서 올리는 패스의 길목길목을 잘 차단했습니다. 미드필더들의 움직임을 읽고 있더군요...이런 선수들이 있으니까 지역수비를 운용하는 것이 가능했겠지만요..물론 우리나라 미들플레이어들의 삽질도 몇개있긴 했지만 공격자체는 오히려 멕시코전보다도 원할하게 이루어진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진것에 대해 슬프지만 별로 후회가 남지는 않는 경기입니다. 이경기를 통해서 배울건 배우고 고칠 건 고칩시다. 우리가 네덜란드와 경기를 가진다는 것은 솔직히 월드컵때 아니면 언제 하겠습니까? 언젠가 우리도 조금씩 축구에 투자해 가다 보면 네덜란드와 같은 플레이를 펼칠날이 올것이라고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