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tbarb (바브) 날 짜 (Date): 1998년 6월 21일 일요일 오전 06시 49분 36초 제 목(Title): 할말이 없군요. :( 초반의 대등한 경기가 한동안 이어진후 우리선수들의 실력을 알아차린듯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데, 5:0이란 점수는 차라리 행운인듯합니다. 첫골은 최영일과 홍명보가 엇갈릴때 정신만 차렸으면 공간을 주지 않을수도 있었는데 아쉽군요.(둘이 살짝 충돌했었죠.) 두번째 골은 서정원이 얻은 프리킥을 네덜란드 선수가 걷어낸 후에 누군지 생각이 안나는 우리선수가 잡았는데, 뒤에 우리 수비가 몇명 없는 상황이라면 들어가나 안들어 가나 슛을 날려 시간을 벌었어야 했었죠. 패스할려다가 뺐기는데, 맛이 가더군요. 나머지 세골은 마치 아이스하키에서 한명 퇴장당하고 파워플레이 할때 몰리는 팀처럼 애처로웠습니다. 이런 개판인 수비는 정말 처음봤습니다. 정말 어떤분이 이야기 했듯이 역대 최악이군요. 투지도 없고, 체력도 예전같지 않은듯. 전반에 최용수가 힐패스한 공을 김도훈이 놓쳤는데 아쉽더군요. 그리고 후반에 최용수가 무대뽀로 밀고 들어가서 골키퍼 손에 걸린 슛이 조금만 높았더라도. 초조해진 벨기에한테 또 얼마나 깨질지 어지러워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