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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날 짜 (Date): 1998년 6월  9일 화요일 오전 10시 58분 41초
제 목(Title): 황선홍!


하하.
역시 우리 나라 축구팬들은 황선홍을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으로
정확히 나눌 수 있다고 하던데요...

맞나봐요.
중간이 없네요. 황선홍에 대해서는..
그만큼 싫건좋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선수임에는 틀림없나봐요.


저로서는..
그를 좋아하는 편에 속하구요. 아주 많이.

위에서 어느 분께서 미드필드에서 황선수의
단점을 이야기하셨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이야기했듯이,
또한 그에 댈만한 ㅄ摸� 장점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저와 같은 초보 팬들이 아닌, 이른바 축구 전문가들, 아니면 주변에서
학창때 선수 좀 해봤다는 분들은
한결같이 그 선수의 능력을 높이 산다는 점에서
나 역시 모르는 장점이 있구나 하는 새각도 들구요..

그런데, 결정적으로 내가 그 선수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 정확히 말해서 애착을 갖는 것은 우습게도
그의 미숙한 문전 처리라는 결정적인 약점 때문인 것 같아요....


그 나이가 어떤 나인가요.
그저 맨 바닥에서 고참들한테 빠따 맞아가며 공 찼을 나이잖아요...

맨 바닥에서 공 차는 거... 이거 장난 아니잖아요.

전에 어느 분이 지적했듯이,
우리 선수들 슛할 때,
골키퍼 안 보고, 공보는 거요.
이거 맨바닥 축구 정석 아닌가요.
공이 어디로 튈지를 모르니..


참 아까운 일입니다. 진짜 만일 조금만 조건이 좋은 나라, 때에 나왔다면
정말 세계적인 선수에 손색이 없을텐데..
하필이면 최전방 공격수로 골 결정력이 문제가 되니...


챰瀏냄〉� 최근의 보여준 활약은 ㅈ어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자메이카 전에서 상대방을 공을 가로채서
태클까지 하며 몰고 가서 슛한 장면은
정말 개인적으로는 우리 축구사에 남을만한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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