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Gyre (Bluebonnet�@) 날 짜 (Date): 1995년06월12일(월) 12시17분36초 KDT 제 목(Title): NBA소식. 휴스턴-올랜도 3차전. 오늘 휴스턴 서밋구장에서 결승 3차전이 열렸다. 오늘도 지면 벼랑끝에 서게되는 올랜도는 비장한 각오로 경기를 임했다. 1쿼터는 올랜도가 작전을 바꾼듯 하다웨이가 치고들어가 슛을하는것 대신, 하다웨이가 pick and roll을 적절히쓰며 어시스트에 주력했다. 올랜도의 그랜트는 초반에 10점을(올랜도가 득점한 13점중)기록해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드렉슬러가 속공을 이끄며 경기를 한치의 양보없이 이끌었다. 올랜도는 그동안 오닐과 하다웨이외의 제 3의 선수가 없어서 경기가 힘들었는데 오늘 교체로 들어온 브라이언 쇼가 전반에 12점을 넣으며 분전했다. 드렉슬러는 전반에 17점을넣어 노익장을 과시. 전반은 휴스턴이 1점차로 리드. 후반에 들어서며 올랜도는 주포 오닐이 살아나고 중거리슛이 살아나며 한때 8점리드를 했으나 곧이어 전열을 가다듬어 따라온 휴스턴에게 덜미를 잡혔다. 드렉슬러와 올라주원은 중요할때 둑점을했는데, 올라주원은 3쿼터에 13점을 득점했다. 승부는 4쿼터에서 갈라졌는데 박빙의 리드를 지켜온 휴스턴은 1점을 앞선 상황에서 로버트 호리가 3점슛을 터뜨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때 스코어는 100:104. 남은시간 약 5초. 올랜도 공격에서 문제의 닉 앤더슨이 10여미터 거리에서 믿을수없는 3점을 성공. 스코어는 103:106(휴스턴이 프리드로 하나 성공). 다시 2약 2초를 남기고 하다웨이가 슛했으나 불발. 이로서 휴스턴이 3연승을 기록했다. 오늘 올라주원은 31점 14리바운드, 드렉슬러가 25점 13리바운드, 호리가 20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아무래도 경험부족이라고밖에 할말이 없을것 같다. 경기결과 103:106 휴스턴 승리. 게임전적 3:0 휴스턴 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