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wine (와인) 날 짜 (Date): 1995년06월08일(목) 14시03분59초 KDT 제 목(Title): 앤더슨이 말아먹다. 올랜도. 매직은 다잡은 게임을 앤더슨이 혼자 말아 먹어버렸다. 전반 깨끗한 3점슛으로 홈코트의 팬들을 열광시켰던 앤더슨은 4쿼터 종료를 십여초 남겨놓고 얻은 네번의 자유투를 모두 실패했다. 한두번도 아니고 네번을 몽땅 실패했다. 그틈에 로켓츠의 스미스는 삼점슛을 깨끗하게 성공시켜서 연장으로 들어가게된 것이다. 오늘 휴스턴의 승리의 주역은 스미스였다는데 누구도 이의가 없을 것이다. NBA결승 사상 최다 삼점슛을 성공시키며 위기때마다 팀을 구했다. 매직은 전반적으로 괜찮은 분위기였음에도 불구하고 홈코트에서의 일차전에서 패배하여 -게다가 다 이긴 경기를 패했으므로- 심리적 체력적 손실이 막대할 것이다. 오늘 샤킬오닐은 파워넘치는 슬램덩크는 없었지만 거의 트리플 더블을 기록할뻔 했을만큼 열심히 뛰었다. 불쌍한 샤키... 결승 2차전은 올랜도에서 10일 오전 10시(한국시간)에 열린다. -와인. 난 매직이 좋은디.. |